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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요식업에 종사하는 분들 사이에서 '보건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발급 절차나 방식에 변화가 생기면서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보건증이 무엇인지부터 어떤 업종에 필요한지, 그리고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발급받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건증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할까요?
보건증은
식품위생법 제40조에 따라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확인받는 서류입니다1. 음식 제조 과정에서 타인의 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2.
주로 보건증 발급이 필요한 업종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3.
- 일반음식점 4
- 단체급식소 5
- 유흥업소 6
보건증 발급 및 재발급 방법
과거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가능)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 기관에 방문하여 검사 후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7.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보건소나 민간위탁 기관 중 일부는 발급이 어려운 곳도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8.
보건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발급이 가능합니다99.
오프라인 발급: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됩니다1010.
온라인 발급: '공공보건포털(G-Health)' 사이트를 이용하여 출력할 수 있습니다111111.
공공보건포털(G-Health) 접속: 지헬스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12.
온라인 제증명 발급 신청 클릭: 접속 화면 왼쪽 하단의 '온라인 제증명 발급신청하기'를 클릭합니다13.
본인 확인 및 인증: 페이지 이동 후 본인 확인 및 인증 절차를 완료합니다14.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선택: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카테고리를 클릭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여 발급을 진행합니다15.
이 포털사이트에서는 보건증 외에도 채용 신체검사서, 예방접종 증명서, 결핵 진단서, 진료비 납입 증명서 등 다양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합니다16. 다만, 사립병원은 조회가 되지 않고 병원, 보건소 등의 내역만 조회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합니다17.
보건증 유효기간 및 비용
보건증은 한 번 발급받으면 계속 유효한 것이 아니라,
업종에 따라 유효기간이 다르며 매년 재갱신해야 합니다18.
일반음식점: 발급일로부터 1년 19
단체급식소: 발급일로부터 6개월 20
유흥업소: 발급일로부터 3개월 21
유효기간이 도래하기 전 분실했다면 재발급이 가능합니다22. 발급 비용은 보건소 기준으로 약 3천 원 정도이며, 병원의 경우 병원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23.
보건증 발급을 위한 검사 항목
보건증 발급 시 필요한 검사 항목은 업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24.
장티푸스: 대변, 소변에서 균을 배양하여 검사합니다25. 감염 시 발열과 복통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26.
B형 간염: 혈액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간 감염 질환 여부를 확인합니다27.
결핵: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진단하며, 공기 중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28.
전염성 피부질환: 육안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29.
AIDS: 혈액을 통해 검사가 진행됩니다30.
임질 및 매독: 성관계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혈액 채취를 통해 검사가 이루어집니다31.
음식점용 보건증의 경우 AIDS, 임질, 매독 검사는 제외되며, 유흥업소의 경우에는 모든 검사가 진행됩니다32.
검사 소요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3일에서 1주일 정도 소요되니 필요하신 분들은 발급 날짜까지 고려하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33.
이처럼 보건증 발급은 위생적인 환경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편리하게 보건증을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